한기범 “아버지·동생도 같은 병”…자녀 유전 확률 50% ‘마르판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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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이 ‘특종세상’에서 두 아들의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과 자신이 앓은 희귀 유전질환 마르판 증후군에 대해 밝혔다. MBN ‘특종세상’ 화면 MBN ‘특종세상’ 화면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두 차례 심장 수술을 받게 한 희귀 유전질환 ‘마르판 증후군’이 두 아들에게도 이어질까 걱정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마르판 증후군은 부모가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경우 자녀가 이를 물려받을 확률이 각각 50%에 이르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이다.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은퇴 후 농구 교실을 운영하는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한기범 부부는 두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어려움을 돌아봤다. 안 씨는 과거 자폐 아동을 다룬 영화를 본 뒤 아들의 행동이 영화 속 모습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한기범은 “아들이 자폐 경계선이었다”며 “어릴 때 식당에 가면 다섯 바퀴 정도 뛰어야 겨우 앉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기범 부부는 앞서 두 아들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선수 시절 모은 돈을 사업으로 잃으면서 가족의 생활환경이 급격히 달라진 시기도 있었다. 안 씨는 그 무렵 아들에게 틱 증상이 나타났다고 회상하며 “아이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많이 이야기했고 북돋아 주면서 믿어줬다”고 말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 아버지·동생 잃은 한기범…두 아들 유전 여부가 더 두려웠다한기범에게는 또 다른 걱정이 있었다. 자신이 앓고 있는 마르판 증후군이 두 아들에게 유전됐을 가능성이었다.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으로 두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같은 질환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렇게 위험한 병이 아이들에게 유전될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두 아들이 성인이 된 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전성 희귀질환 마르판 증후군이 두 아들에게 이어질 가능성이었다.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으로 두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같은 질환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렇게 위험한 병이 아이들에게 유전될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두 아들이 성인이 된 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검사 결과 두 아들에게서는 마르판 증후군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기범은 “그때는 아이들의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생명이 더 중요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마르판 증후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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