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잡곡에 많은 비타민B1…부족하면 나타나는 신호는 [건강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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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횟수는 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최근 대규모 유전정보 분석에서 비타민B1 대사와 배변 횟수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B1은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과정에 필요한 영양소다. 돼지고기와 통곡류, 잡곡, 콩류, 견과류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체내에 많은 양이 저장되지 않아 평소 식사를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비타민B1이 장의 움직임과 관련된 연구에서도 주목받았다. 유럽과 동아시아계 26만8606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국제 공동연구에서 배변 횟수와 관련된 유전체 영역 가운데 비타민B1의 체내 운반과 이용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확인됐다.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9만8449명의 식이자료를 추가로 분석했을 때도 음식으로 비타민B1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배변 횟수가 많은 경향이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올해 1월 국제학술지 ‘거트(Gut)’에 발표됐다.다만 비타민B1을 많이 먹으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거나 변비가 개선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B1을 섭취하도록 한 뒤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이 아니라 유전정보와 식생활 자료를 통해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다. 연구진은 비타민B1 대사를 장 운동과 관련해 앞으로 실험과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해볼 만한 경로로 제시했다.● 돼지고기·잡곡·콩류…비타민B1 어디에 많나비타민B1은 ‘티아민(thiamine)’이라고도 불리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에도 필요한 영양소다.비타민B1을 섭취하기 위해 특별한 식품을 찾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돼지고기를 비롯해 통곡류와 잡곡, 콩류, 견과류 등 일상적으로 먹는 여러 식품에 들어 있다. 다양한 식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평소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비타민B1은 돼지고기와 통곡류, 잡곡, 콩류, 견과류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일반적으로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지만,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특정 식품에 편중된 식생활을 지속하면 충분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비타민B1은 체내에 많은 양이 저장되는 영양소가 아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평소 여러 식품을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하고 입맛 떨어지면 비타민B1 부족일까비타민B1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초기에는 피로감이나 식욕 저하, 무기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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