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무의식의 메시지…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꿈 해석’[입담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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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야 한다”, “이가 빠지는 꿈은 흉몽이다.”우리는 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의 일을 예측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에서 꿈을 바라보는 방식은 이 같은 해몽과는 다릅니다.이번 주 유튜브 채널 ‘건강IN으로’의 ‘입담처방’에서는 정찬승 마음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함께 꿈이 마음을 이해하는 데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반복되는 꿈과 악몽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꿈 해석은 믿을 만한지 등을 짚어봤습니다. 유튜브 채널 ‘건강 IN으로’ 캡처 융의 분석심리학에서는 꿈을 무의식의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한 통로로 봅니다. 의식적으로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감정이나 갈등, 욕구가 꿈의 이미지와 사건을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이트 역시 꿈을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고 표현했습니다.정 원장은 꿈에 등장하는 사람이나 사물, 사건을 실제 현실과 연결해 보는 것과 동시에 그것이 자기 내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꿈이 반복된다면 현재 자신이 외면하거나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불쾌한 악몽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꿈’으로 볼 필요도 없다는 설명입니다.최근에는 챗GPT 등 생성형 AI에 꿈 내용을 입력하고 해석을 요청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상징이나 해석을 제시할 수 있지만 개인의 성장 과정이나 관계, 현재의 심리 상태까지 충분히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심리적으로 취약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AI의 해석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꿈 기록하기’를 권했습니다. 잠에서 깬 뒤 기억나는 장면이나 인물, 당시 느꼈던 감정을 적어두는 것입니다. 정답을 찾거나 억지로 의미를 해석하려 하기보다 반복되는 장면과 감정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체 영상은 유튜브 ‘건강IN으로’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영상 보기 : https://youtu.be/2JwFLlp1GnI?si=pQOo7mlPFKDC_fFx 입담처방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게임 인더스트리 고양이 눈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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