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7.91% 오른 7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전장보다 13.67% 뛴 7만 9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국과 폴란드 외교장관이 방산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현재 양측이 협의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 등이 조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회담 후 바르샤바에서 약 1시간 거리의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소재 공군 제23 전술비행단 기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해당 기지에는 한국의 FA-50 전투기가 배치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이 기지 내 상주하며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행한 가운데 유럽에서 군비를 증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방산주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를 늘리라고 유럽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을 압박하면서 방산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KAI는 최근 AI 파일럿 이름을 ‘카일럿(KAILOT)’으로 결정, 2030년까지 AI를 활용한 완전 자율형 전투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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