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일본 신용평가사 JCR 신용등급 ‘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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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등급전망 ‘안정적’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우수한 수익성·자본적정성 등 긍정적 평가해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도 개선 인정…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 강화 등록 2026-10-15 오후 3:23:57 수정 2026-10-15 오후 3:23:57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이 한국투자증권의 외화 장기 발행사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됐다. JCR은 지난 13일 발표한 신용평가 보고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견조한 수익성과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등을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채권 신용등급 역시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JCR은 한국투자증권이 위탁매매(브로커리지)·자산관리(AM)·기업금융(IB)·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실적 성장세와 자본 효율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투자증권의 2025년 순영업수익은 약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약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JCR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인정받았다. 2025년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2929%로 규제 기준인 100%를 크게 웃돌았으며, 레버리지비율은 644%로 규제 상한인 1100%를 하회했다. 유동성비율 역시 122%로 규제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JCR은 지속적인 이익 축적과 자본 확충을 통해 사업 확대 및 시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투자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에도 주목했다. 그룹이 미국과 홍콩에서 IB 사업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위탁매매 사업을 전개하는 등 해외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가 지역별 수익원 다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채권시장에서 축적해 온 발행 실적과 더불어 현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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