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코어위브 창업자 3인, IPO 후 2년새 33억달러 매각… "무제한 자금조달"발언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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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어위브(CRWV) 공동 창업자 3인이 2025년 3월 상장(IPO) 이후 지금까지 총 33억 달러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4억 달러 상당은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매각됐다.

1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이클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벤투로 최고전략책임자(CSO), 브래닌 맥비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코어위브 주가가 공모가 대비 최고 359% 폭등하며 상장 3개월 만에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처음으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주가는 최고점 대비 60% 이상 폭락했고, 이들 3인이 상장 이후 매각한 주식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매각 당시 세전 수입보다 약 3분의 1가량 낮은 수준이다.

인트레이터 CEO는 올해 1월 1일 이후 9억7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는 IPO 당시 희석 전 지분의 16.5%에 달한다. 그가 지난해 매각한 주식은 7000만 달러 미만이었다.

맥비 CDO는 상장 이후 총 10억6000만 달러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 중 5억7700만 달러를 올해 처분했다. 이는 IPO 당시 희석 전 지분 기준 40.4% 축소된 수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맥비 자산의 약 40%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벤투로 CSO는 상장 이후 12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처분했다. 특히 2분기 동안에만 7억3400만 달러 규모를 매각하며 해당 기간 미국 전체 기업 내부자 중 두 번째로 큰 매각 규모를 기록했다. 그는 IPO 당시 보유 지분의 35% 이상을 처분한 상태다.

한편 코어위브 주가는 전일 급락을 딛고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5.94% 상승 마감했다. 맥비 CDO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보험사들로부터 ‘무제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발언한 이후 회사의 신용위험 지표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은 데 따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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