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부천 중동 은하마을과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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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단은 5일 한국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하마을은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4000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주민의 높은 의지와 단합에 감사하며 최적의 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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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국토지신탁]

[사진 출처 = 한국토지신탁]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하마을은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다.

이 단지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해 있으며 4개 단지(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1‧2단지) 총 2387세대 규모다.

단지 내 부흥초등학교가 있고,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역에 속한다.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의 수혜 지역에도 속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부천시청,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부천중앙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등 녹지 자원도 풍부하다. 개발시 4000세대에 가까운 대형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민대표단은 지난달 21일 신탁사 선정을 위해 단순 입찰이 아닌 ‘특별정비계획구역’ 지정 추진, 재건축 방향성 및 전략 수립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받는 형태로 예비신탁사 입찰을 실시했다.

이어 30일 입찰제안사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은하마을은 개발에 대한 주민 의지가 강한 곳이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두 달여 앞두고 중동 최초로 주민 동의율 90%를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의지와 단합에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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