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법무부에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해 1억원 후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서울 사옥에서 법무부(서울보호관찰소)에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자의 권리회복 및 가해자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 복귀 지원을 통해 청소년 범죄 재범률 감소와 안전한 사회 구현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2018년부터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지속 후원해 오고 있다.

법무부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적용 대상 확대 및 효과성 분석, 우수사례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비행 초기 단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회복적사법 모델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