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가방 안 훔쳐 간다며”…절도범 잡고 보니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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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가방 안 훔쳐 간다며”…절도범 잡고 보니 외국인

입력 : 2026.05.27 14:29

호주 국적의 A씨가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의 한 벤치에서 가방을 훔쳐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제주경찰청 제공]

호주 국적의 A씨가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의 한 벤치에서 가방을 훔쳐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제주경찰청 제공]

제주의 해수욕장 벤치에 놓여있던 가방을 훔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호주 국적의 30대 관광객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50분께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의 한 벤치에서 시가 200만원 상당의 지갑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곽지해수욕장 벤치에 놓아둔 검은색 배낭을 외국인이 가지고 자전거 타고 가버렸다’라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후 주변 CCTV 확인과 예상 도주로 수색 등에 나서 이날 오후 4시5분께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사건 현장에서 3㎞ 떨어진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또 경찰은 A씨가 인근 폐쇄된 주차장에 숨겨둔 가방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줬다. 제주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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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해수욕장에서 호주 국적의 30대 관광객 A씨가 가방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의 벤치에서 시가 200만원 상당의 지갑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사건 현장에서 3㎞ 떨어진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던 중 검거되었다.

경찰은 A씨가 숨긴 가방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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