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191만원, 미국에서는 290만원…똑같은 하이닉스인데 가격 차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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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한국선 191만원, 미국에서는 290만원…똑같은 하이닉스인데 가격 차이 왜? 빅데이터로 본 재테크SK하이닉스 종목 검색 1위리포트도 상위 1~4위 차지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그동안 국내 증시를 이끌어왔던 반도체주가 이달 급락한 가운데 지난 한 주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에 더욱 많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큰 폭의 조정장에서 SK하이닉스의 변동성이 더욱 컸고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한 이후 코스피에 상장된 본주와 가격 격차가 벌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은 23일(현지시간)부터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반도체주의 향방이 갈릴 수 있다며 주시하고 있다. 오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점도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14~20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은 SK하이닉스(2965회)였다. 삼성전자는 1825회 검색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머스(590회), 현대차(583회), 삼성전기(537회) 순으로 검색 빈도가 높았지만 1·2위와 비중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 리포트 상위 1~4위를 모두 SK하이닉스 관련 리포트가 차지했다. 10위 내 절반이 SK하이닉스 관련 리포트일 정도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위 안에 삼성전자 관련 리포트는 1개에 그쳤다.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본주는 이달 들어 21일까지 28%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17%대 하락률을 보인 삼성전자보다 변동폭이 컸다. 미국 증시에서 ADR이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정작 SK하이닉스 본주는 조정을 받으면서 가격 격차(괴리율)가 커졌다. 지난 14일에는 SK하이닉스 본주 종가가 191만원인 데 비해 SK하이닉스 ADR이 전장 대비 27.29% 폭등한 193.92달러에 마감하며 51.15%나 비싸게 거래되기도 했다. ADR과 본주의 교환 비율인 10대1을 반영해 원화로 환산한 결과다.증권가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분쟁 재발 등 거시적인 변수와 중국의 인공지능(AI)·반도체 굴기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을 감안해도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반도체주의 낙폭이 과도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해당 기간 리포트 검색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증권의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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