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5%대 급락…7200선 돌파 하루 만에 64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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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피, 장 초반 5%대 급락…7200선 돌파 하루 만에 6400선 [연합뉴스] 전일 장중 7200선을 뚫고도 하락 반전으로 마감했던 국내 증시가 미 고금리 여파에 6500선 턱걸이로 개장했다.19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8.34포인트(5.80%) 떨어진 6471.49를 가리켰다. 장 초반부터 5% 넘게 낙폭을 키우면서 올해 들어 25번째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넘게 떨어진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될 경우 발동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킨다.지수는 전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35억원과 21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이 5777억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6.38포인트(0.22%) 떨어진 5만3343.4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30포인트(0.69%) 줄어든 7691.7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55.20포인트(1.33%) 내린 2만6289.7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뉴욕증시는 중동발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상승 및 미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이날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5.33%대로 올라 지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무산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자 미 국채 매도 움직임 역시 커진 탓에 금리가 크게 오르는 셈이다.이날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4.71%대를 보여 200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움직였다.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각각 0.17%와 0.52% 뛴 배럴당 91.02달러와 84.9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4일 이후 최고치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종목별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고금리 부담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방어주인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샌디스크(-8.8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06%) 등이 크게 내렸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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