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KOICA 이노포트에서 열린 '2026 KOICA 이노포트 입주기업 Kick-off 네트워킹'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고 자사다 운영하는 KOICA 이노포트에 입주할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혁신 스타트업 26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KOICA 이노포트에서 '2026 KOICA 이노포트 입주기업 Kick-off 네트워킹'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 26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 신규 운영사인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와 운영진과 입주기업 대표, 선배 기업들이 함께 했다.
KOICA가 조성한 이노포트는 국제개발협력(ODA)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개발협력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씨엔티테크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ODA 사업 역량 진단부터 사업화, ODA 및 창업 실무 교육, 사업화 멘토링, 전문 분야 컨설팅, 국제개발협력 네트워크 연계, 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균 2억~3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검토하고 투자 유치 기업에는 팁스(TIPS)와 립스(LIPS) 추천을 통해 후속 연구개발 및 정책자금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6개사 중 △AI·에듀테크 분야에는 모두코(AI 한국어 교육), 나누기월드(한국 교육여행), Pintar(개도국 기초 문해력 학습 앱), 쿠랩(외국인 인재 역량 분석 및 교육), 스텔업(외국인 인력 교육·평가 솔루션), 무궁유교(어린이 GPT 잉키), 모비니티(AI 교육 및 AX 솔루션) 가 참여한다. △기후테크·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샘튼(탄소크레딧 DMRV 및 환경인증 자동화), 미온포레스트(AI·드론 기반 산림복원), 파이스피어(식물 발전 기술), 유와텍(IoT 기반 분리막 수처리), 세이브더팜즈(바이오차 활용 저탄소 농업), 샘물터(자동 지하수위 관측), 타이코(AI-Edge 기반 스마트 조명 제어), SeaCast(AI 기반 해양 예측 및 어업 의사결정 지원)가 선발되어 지속 가능한 기후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농업·푸드테크 분야는 머쉬앤(균사체 대체식품 소재 및 케냐 맞춤형 종균 배양), 타이팜(AI-Edge 기반 정밀 광제어 농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헬스케어 분야에는 인드림헬스케어(하이브리드형 복약안전 통합 플랫폼), 빛날덴탈스튜디오(AI 보철 디자인 및 개도국용 임시치아), ESG 패션테크(기능성 이너웨어)가 선정됐다. △차세대 AI·블록체인 및 글로벌 DX 인프라 분야에는 칸글에이아이(공공 SW 설계·검증 자동화), PATHTENT(AI 기반 지식재산권 출원 전략), 마이오렌지(AI 기반 사회적 성과관리 SaaS), 안암145(디지털 자금집행·감사추적 플랫폼), 서울랩스(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피에로컴퍼니(글로벌 중고기기 거래 인프라)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노포트 프로그램 선배기업인 무브먼츠(윤대훈 대표), 엠에프엠(서영인 대표), 네촌글로벌(김재연 대표)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개발도상국 현장 경험과 ODA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실무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노포트 운영사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장”이라며 “올해 선정된 이노포트 입주기업들이 KOICA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ODA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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