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The-K와 함께 줍깅 한걸음’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과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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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직원공제회) |
이날 활동에는 약 20여명 공제회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줍깅)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
공제회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The-K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까지 약 1개월간 환경경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계단 걷기, 친환경 출근, 줍깅, 제로웨이스트 장보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줍깅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이번 환경 정화 봉사 외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