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학회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골프학회(회장 김정모)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한국골프학회 관계자들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협약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력 ▲골프 관련 정책 및 조사 연구 수행 ▲교·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골프 정보, 지식, 교육 자료 등 공유 ▲골프 용품, 시설, 기술 등 공동 개발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한국골프학회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하여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골프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 산업과 관련해 국민에게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K-골프 산업이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대중 스포츠로서의 골프’,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골프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모 한국골프학회 회장도 “한국골프학회는 골프장과 연구자, 국민을 잇는 중심 기관으로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골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골프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974년 1월 1월 설립되어 골프장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단체다. 골프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레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골프학회는 골프 산업 및 연구 기관으로, 학술지 ‘골프연구’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