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해 4.0% 성장한다”…주요 기관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한은보다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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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한국 올해 4.0% 성장한다”…주요 기관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한은보다 높여 기관 20곳, 한은 전망치 3.3% 웃돌아ING 등 4.0% 성장 전망도 내놔내년 전망은 한은 2.9%보다 낮아 ‘대조’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3%로 높인 가운데,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 등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기관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높이고 있다. 올해 3.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예상한 기관이 두 달 사이 배 넘게 늘었지만 내년 성장률은 대다수 기관 전망치가 한은의 2.9%보다 낮아 올해와는 대조를 보였다.31일 블룸버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5% 이상으로 전망한 국내외 기관은 전체 42곳 중 14곳이다.지난 6월 집계 당시 3.5% 이상을 예상한 기관은 6곳에 그쳤지만 두 달 사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성장률을 3.0% 이상으로 전망한 기관도 6월 11곳에서 이달 29곳으로 증가했다. 현재 조사 대상 42곳의 약 70%가 올해 3%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는 셈이다.기관별로 보면 영국 캐피털이코노믹스와 ING파이낸셜마켓이 각각 4.0%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다.또 JP모건과 NAB/BNZ는 각각 3.8%, 씨티와 블룸버그이코노믹스·코리안리·무디스는 각각 3.7%를 예상했다. iM증권은 3.6%, ANZ·크레디아그리콜·DBS·데카방크·도이체방크는 각각 3.5%로 전망했다.이 밖에 전망치를 대폭 높인 기관도 있다.ING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월 3.0%에서 이달 4.0%로 1.0%포인트 높였다. 또 크레디아그리콜과 DBS는 각각 2.6%에서 3.5%로 0.9%포인트를, 도이체방크는 2.7%에서 3.5%로 0.8%포인트를 상향했다. 이 밖에 씨티는 3.1%에서 3.7%로, 무디스는 2.9%에서 3.7%로 각각 높였다. 한국은행 전경. [연합뉴스] 이에 따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도 6월 2.6%에서 이달 3.3%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28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3.3%와 같은 수준이다.기관별 전망치를 보면 42곳 가운데 20곳이 한은의 전망치를 3.3%를 웃돌았다.다만 내년 성장률을 바라보는 시각은 올해와는 달랐다.국내외 42개 기관의 내년 한국 성장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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