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 4월호 발간...공급망 미로찾기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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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05 06:00 수정2025.04.05 06:00

한경ESG 4월호 발간...공급망 미로찾기 다뤄

국내 유일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4월호가 발간됐다.

4월 호 커버 스토리에서는 '공급망 미로 찾기'에 대해 다뤘다. 글로벌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은 자사뿐 아니라 자사의 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ESG 평가 및 관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1차 공급망뿐 아니라 2차, 3차 공급망까지 글로벌 공신력 있는 ESG 평가 및 ISO 인증 등으로 ESG 리스크에 대비하고 제품별 탄소데이터 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한경ESG는 국내 주요 업종별로 핵심적인 공급망 이슈에 대해 정리하고, 우리 기업이 공급망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기업들이 주요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식별하고 데이터를 수집·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해상풍력, 성장엔진 켜졌다’를 통해 해상풍력특별법 통과 후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어떻게 성장동력을 가져갈 수 있을지 법률전문가와 해상풍력 업계의 제언을 담았다. 김홍 율촌 변호사는 해상풍력특별법의 내용을 해설하고, 글로벌 그린필드 투자개발사인 CIP의 이현승 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특별법의 의미와 한계를 짚었다.

이번에 신설된 연중기획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말하다’는 첫 번째 순서로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다루었다. 이 기획은 국내 6대 경제단체에 대한 릴레이 탐방을 통해 기업들이 말하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들어보고, 정책적 해결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경총의 지속가능경영 발전을 위한 10대 추진 과제를 통해 경총의 ESG경영에 대한 노력을 소개하고 기업의 ESG 자율경영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국내 주요 기업의 ESG 동향을 집중 조명하는 케이스스터디에서는 하나금융을 다뤘다. 하나금융은 지속가능경영 프레임워크를 제정한 이후 고탄소 업종에 온실가스배출량 정보를 요청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신규 여신 취급을 제한하는 등 지속가능금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더 섹션에서는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를 만나 기후리스크를 보험료에 반영하고 있는 한국예금공사의 정책적 방향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이후 그린 비즈니스에 쉬쉬하는 그린허싱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그린허싱이 비교가능성을 어렵게 하는 그린워싱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의 특별 기고를 실었다.

이달의 주요 이슈로는 ‘금융위, ESG 공시 손 놓았나...국내 기업은 눈치 게임’이라는 기사에서 이승균 한경ESG기자가 국내 ESG 공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며 이에 대한 기업과 투자업계 등의 입장을 두루 담았다. 이와 함께 '동맥경화 걸린 국가 전력망...정책 난제 '첩첩난중'이라는 기사에서는 구현화 기자가 전력망 문제로 소송까지 거론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 일로에서 중요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전력망 문제의 현실과 앞으로의 해결 방안을 짚었다.

글로벌 뉴스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규제를 철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애플에서 넷플릭스까지 AI 리스크에 대한 공시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살폈다. 스웨덴 풍력발전 장기계약 PPA를 맺었던 계약 기업들이 겪은 문제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늘고 있는 직접거래계약(PPA)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하겠다. 니케이ESG 기사 중 일본에 곧 도입되는 스코프3 공시 의무화와 이를 둘러싼 쟁점도 꼭 살펴봐야 할 기사다.

ESG 나우에서는 삼성E&A가 노르웨이 넬을 인수해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는 움직임을 담았고, 한국 조선업계가 친환경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최강ESG팀으로는 ESG경영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는 풀무원 ESG팀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수출 중견기업이 ESG 대응 인력 및 자원 부족을 호소한다는 내용의 중견련 설문조사 내용도 담았다.

이번에 신설된 또 하나의 코너인 ‘싱크탱크 리포트’에서는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에서 나온 연정인 과장의 <국가별 패널 자료를 통한 경제성장과 탄소배출의 탈동조화 분석 및 시사점> 을 크게 실었다. 싱크탱크 리포트는 매달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주는 국내외 ESG 싱크탱크의 보고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경ESG> 정기구독 신청은 한경닷컴 내에 별도로 마련된 ‘한경ESG’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 또는 패키지 요금제를 구독하면 매달 발간 즉시 온라인에서 e매거진으로 최신호와 과월호를 볼 수 있다.

구현화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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