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38%·박민식 26%·한동훈 21%…부산 북구갑 단일화가 변수

1 day ago 4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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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3일 부산 북구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세 후보의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를 집계한 결과 하 후보가 38%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박 후보는 26%, 한 후보는 21%를 기록했다. 없음·모른다는 응답도 14%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박 후보를 당 부산 북구갑 후보로 확정했으나 해당 조사는 부산 북구갑에서 3자 구도가 확정되기 전 이뤄진 여론조사다.

하 후보와 한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각각 43%와 30%를 기록했고, 뽑을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5%로 집계됐다. 하 후보와 박 후보의 경우 각각 46%와 36%로 집계됐으며, 없다는 응답은 17%를 나타냈다.

한 후보와 박 후보의 보수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 39%, 반대 34%, 모름 및 무응답 27%로 팽팽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64%, 반대 23%, 모름 및 무응답이 13%로 찬성이 높았다.

앞서 박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제로"라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그는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단일화를 주로 말하는 것은 한 전 대표 측근이다. 선거에 나왔으면 당당하게 주민 심판을 받는 거 아니냐, 더 이상 희망회로를 돌리지 마시라"며 "양자 구도든 3자 구도든 필승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사는 모두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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