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보다 더 뛰었다…'불량 잡는 장비주' 뭐길래

5 days ago 5

직원들이 AOI(자동광학검사기) 장비 제작을 완료하고, 검사 관련 S/W Logic을 점검하고 있다. 기가비스 제공

직원들이 AOI(자동광학검사기) 장비 제작을 완료하고, 검사 관련 S/W Logic을 점검하고 있다. 기가비스 제공

올해 들어 코스닥지수는 15.18% 하락했다. 하지만 코스닥에 상장된 한 장비주는 같은 기간 359% 가까이 뛰었다. 반도체 기판 검사장비 업체 기가비스다. 시장에선 “AI 반도체 밸류체인 안에서 숨은 수혜주를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기판 어려워질수록 커지는 기업

8일 코스닥시장에서 기가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3.93%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5% 넘게 빠진 날에도 상승했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358.99%에 달한다. 같은 기간 AI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가 200% 안팎 오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상승세다.

기가비스가 만드는 것은 반도체 기판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검사·수리 장비다. 자동광학검사기(AOI)가 회로 이미지를 찍어 결함을 찾고, 자동광학수리기(AOR)가 레이저로 불량 부위를 고친다. 일본 이비덴·신코전기, 대만 유니마이크론·난야PCB, 삼성전기 같은 글로벌 기판 업체들의 생산라인에 장비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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