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4월 1일 출시한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이 출시 1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은 출시 이후 일평균 1200여 개가 판매됐다. 아웃백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한다. 회사는 해당 메뉴가 블랙라벨 카테고리 확대를 이끌며 대표 스테이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 기준 아웃백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 가운데 블랙라벨 카테고리 비중은 31%였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11%포인트(P) 이상 증가한 수치다.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의 판매 호조가 카테고리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은 지글지글 끓는 소리를 뜻하는 ‘씨즐링’ 콘셉트로 기획됐다.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세미 코스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인 블랙라벨 씨즐링 스테이크는 230도 고온으로 달군 핫 플레이트 위에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올려 제공한다. 아웃백은 마지막 한 점까지 온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씨즐링 콘셉트는 애피타이저와 디저트에도 적용했다. 샐러드와 선택 가능한 파스타 메뉴에 이어, 뜨거운 스킬렛 위에서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씨즐링 브라우니'를 함께 제공한다. 고객은 자리 이동 없이 한 공간에서 코스 형태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블랙라벨은 아웃백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라인업이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아웃백 스테이크 카테고리에서 주요 판매 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웃백은 원육과 그릴링 노하우를 기반으로 랍스터, 슈림프 등 시즌 식재료를 활용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은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서의 노하우를 담아 맛과 오감을 고려한 콘셉트를 적용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아웃백에서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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