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청라 시대’ 코앞…9월 본사 이전 준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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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서해구 청라국제도시로의 본사 이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첫 단추를 채운 통합데이터센터 이전 사례를 토대로 근무지가 바뀌는 직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며 이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청라 시대를 열어 인천 민생경제와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본사를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10개 관계사 소속 임직원 22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가 본사를 서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통합데이터센터 인력을 포함하면 4000여 명이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하나금융은 근무지가 달라지는 직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근 버스 등 여러 지원책을 살펴보며 이전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이전 사례를 토대로 직원 의견을 수렴하며 지원 방안들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하나금융은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을 3단계로 나눠 통합데이터센터 이전(1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 준공(2단계), 그룹 본사 준공(3단계)까지 마쳤다.인천자유경제구역청(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하나금융 본사 이전은 2012년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첫발을 뗐다. 이후 하나금융은 올 5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503m² 규모의 그룹 본사 준공까지 15년을 투자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은 청라 이전에 따른 인천의 향후 10년간 직간접 경제 유발 효과를 약 3조4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약 1만500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법인지방세·지방소득세 등을 포함한 약 4200억 원의 세수 확대를 예상했다. 협력기업 유입과 생산·부가가치 유발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조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하나은행은 본사 이전을 한 달가량 앞둔 이달 14일 인천 지역 서민·청년·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 중 하나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인천시가 지역 신성장동력 핵심 분야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인천 유니콘 펀드 결성이다. 하나은행은 고물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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