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석에 앉은 尹 모습 공개…내란 혐의 두 번째 공판

20 hours ago 1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공판에 이어 2차 공판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 법정에 도착했다.

지난 17일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하면서 이날 재판에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이 법정 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촬영은 공판이 열리기 전에만 허용돼 재판이 진행되는 모습은 생중계되지 않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이날 공판은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제1특전대대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