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팬더스, 2시즌 연속 스탠리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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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팬더스가 2년 연속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상에 오랐다.

플로리다는 18일(한국시간) 애머란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에드먼튼 오일러스와 스탠리컵 결승 6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 기록하며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플로리다가 2년 연속 스탠리컵 정상에 올랐다. 사진(美 선라이즈)=ⓒAFPBBNews = News1

플로리다가 2년 연속 스탠리컵 정상에 올랐다. 사진(美 선라이즈)=ⓒAFPBBNews = News1

플로리다는 이날 1피리어드 4분 36초에 나온 샘 레인하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매튜 터카척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레인하트가 세 골을 내리 몰아며 장악했다. ‘Opta STATS’에 따르면, 레인하트는 NHL 역사상 최초로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커리어 첫 4득점을 기록했다.

1995-96시즌 첫 감독을 맡은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폴 모리스 감독은 플로리다를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며 그 한을 풀었다.

Opta STATS는 25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다가 2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감독은 미국 4대 프로스포츠(MLB, NBA, NFK, NHL)를 통틀어 그가 최초라고 소개했다.

[올랜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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