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만난 시진핑 트럼프 들으란 듯 "SCO가 세계 수호"

3 hours ago 2

국제 > 글로벌 경제 푸틴 만난 시진핑 트럼프 들으란 듯 "SCO가 세계 수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동 전쟁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다. SCO를 주축으로 '반서방 연대'를 더 굳건히 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지난달 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열고 "국제 정세에서 불확실한 요인들이 뚜렷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SCO는 지역 안정을 수호하고 역내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는 각 분야 협력을 심화하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시 주석은 SCO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외부 세력이 각국 내정에 간섭하고 정치적 안보를 해치며 지역 안정을 파괴하는 것을 엄격히 방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고는 "SCO를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만들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혼란스럽고 복잡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러·중은 전면적 전략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평등과 상호 신뢰를 견지하면서 각 분야의 협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이외에도 두 정상이 공동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주요 의제로 기대를 모았던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 등 에너지 협력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러시아 타스통신은 이번 회담 직후 에너지·산업 등에서 양국 간 주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SCO를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실천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만들기를 원하며, 외부 세력의 간섭을 엄격히 방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