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디자인 현대적 재해석, 블루 컬러와 날개 문양 강조
곽희주·양형모·고종현, 세대 아우르는 화보로 팬 감동
리빌리 협업·청백적 프로모션 이어 팬덤 소통 강화
6경기 무패 상승세 속, 팬과 함께하는 상징적 아이템
레트로 유니폼은 수원의 상징인 블루 컬러와 날개 문양을 중심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살렸다. 디테일에는 지난 30년간 팬들과 함께한 구단의 여정을 녹여냈다. 화보 촬영에는 2004·2008년 우승 주역 곽희주, 현 주장 양형모, 신예 고종현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수원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푸마는 수원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즌 유니폼 외에도 팬 중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 로컬 브랜드 리빌리(LIBILLY)와 협업해 서포터즈 슬로건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를 주제로 한 특별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푸마 바이 리빌리’ 컬렉션은 품절 사례를 기록하며 팬덤과의 유대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청백적 프로모션’에서는 푸마 로고와 수원 엠블럼이 새겨진 머플러를 제공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니폼은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 블루포인트 온라인 숍,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푸마 스타필드 수원점, 롯데백화점 수원점, AK 플라자 수원점에서 판매된다고 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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