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임기근 차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이 12일 경기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꿈더하기지원센터 및 꿈더하기 학교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건강한 여름나기 실내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행복공감봉사단장 박하선 배우를 비롯한 행복공감봉사단원 총 50명이 참석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체적·정서적 활력 증진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치볼 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과 함께 시원한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에 지원되고 있으며, 행복공감봉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동행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