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7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율을 조정하겠다고 밝힌 점은 중단기 오버행(대량 매물 부담)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6만6000원에서 14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경희 연구원은 "최대주주인 POSCO홀딩스가 저평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지주사 할인율 축소를 위해 상장 자회사 보유 지분율을 내년 말까지 5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투자 및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POSCO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포스코퓨처엠 지분 58.2%를 보유하고 있다"며 "내녀 말까지 8.2% 매각이 가능한데, 이는 중단기 오버행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실적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S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와 4271% 증가한 8398억원, 338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초소재 중 화성사업 부문에서 유가와 연동되는 제품의 판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를 감안할 때 하반기엔 다시 조정될 가능성 있다는 설명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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