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117㎡ 2226가구 중
1426가구 일반에 공급
20일 특공·21일 1순위 청약 진행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10일 전북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더샵 라비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기자촌 재개발사업(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일원)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 중 전용 39~117㎡ 1426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전주동초와 풍남초를 비롯해 신일중, 전주고가 있고 홈플러스와 객리단길, 한옥마을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안에는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부피가 큰 짐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창고도 전 가구에 제공한다. 피트니스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룸 등 입주민 시설도 단지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달표는 31일, 정당 계약은 내달 11~14일 체결한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 보유 유무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일반공급 모두 배우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