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투톱'인 GS25와 CU가 쿠팡이츠와 손 잡고 24시간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GS25와 CU는 19일부터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오전 3시~6시를 포함한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한다. 운영 지역은 서울·인천·경기·광주·부산·대전 등으로 현재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 대상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이다.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편의점 상품을 시간 제약 없이 배달 주문할 수 있다.
편의점업계가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 것은 심야 배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GS25의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3시) 배달 매출은 최근 6개월 동안 42.7% 증가했다. 전체 배달 매출에서 심야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1월 17.4%에서 지난달 21.7%까지 상승했다. CU도 올 들어 지난달까지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6% 급증했다. 같은 기간 CU의 심야 시간 배달 매출 증가율은 120%에 달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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