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페루대사관, 시음회 진행
‘피스코 사워’ 등 대표 칵테일 선보여
페루의 대표 술인 ‘피스코(Pisco)’를 알리는 국내 행사에 크리에이터 등 6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피스코 시음회뿐만 아니라 페루 전통 요리도 선보였고, 페루 가수의 무대까지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한 페루대사관은 지난 11일 서울 소재 대사관 관저에서 ‘피스코 가든 파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피스코 수입사인 UPIC와 에센셜 F&B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주한 페루대사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페루 피스코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피스코는 발효한 포도즙을 증류해 만드는 프리미엄 포도 브랜디다. 향긋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16세기 페루 해안 계곡 지역에서 유래했으며, 페루 남부의 항구 도시이자 계곡 이름인 ‘피스코’에서 명칭이 비롯됐다고 주한 페루대사관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피스코의 역사와 제조 방식, 칵테일 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다양한 피스코 기반 칵테일을 시음했다. 한국인 바텐더들은 ‘모던 피스코 사워’, ‘피스코 펀치’, ‘피스코 모히토’, ‘칠카노’ 등 4종은 선보였다. 대사관 측은 ‘오리지널 피스코 사워’를 직접 제조했다.
페루 전통 전채 요리도 함께 제공돼 현지 미식 문화를 소개했다. 또, 페루 음악가 ‘앙헬 푸마‘와 아티스트 겸 인플루언서인 ‘산티아고 시스네로스‘의 공연도 진행됐다.
주한 페루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에서 식음료 분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피스코를 집중해 소개한 첫 행사”라며 “참석자들이 페루 문화와 미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SNS를 통한 콘텐츠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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