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대신 사케?’ 메이저 진출 일본 투수 선물 보니 [시시콜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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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재배하여 포도주 양조사업을 육성하며 안으로는 쌀술을 포도주로 대체하고 더 나아가 세계 만방에 수출한다면 대대의 국리민복을 일으킬 것이다"고 피력했다. 특히 프랑스를 선망했고 구미와 전유럽인의 파티 테이블에 일본산 포도주가 올라갈 미래를 그렸다. 소설 에서 창경궁 대온실 공사 책임자였던 일본인 후쿠다는 포도나무를 재배하며 사케를 와인으로 대체해 탈아입구(脫亞入歐)를 꿈꿨습니다. 비록 일본산 와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뜬금없이 미국 메이저리그 뉴스에서 사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을 보며 떠오른 소설의 한 대목입니다.LA 다저스에 입단한 사사키 로키가 등번호 11을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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