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브랜드 크록스가 단종됐던 ‘베이클로그(Bae Clog)’를 재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팬들의 요청에 따라 3년만에 다시 출시했다고 한다.
팬들의 요청으로 돌아온 베이클로그는 올해의 신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하고 슬림한 디자인 흐름을 고려한 제품이다. 기존 크록스의 다양한 라인업 중 차별화된 울트라 컨투어 아웃솔을 적용하여 보다 슬림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베이클로그에는 크록스만의 ‘아이코닉 크록스 컴포트 기술’이 적용돼 가볍고 유연하며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준다고 한다.
디자인도 감각적이다. 굽 높이는 6cm로 새로운 색상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표현할 수 있다.크록스 측은 “ 베이클로그는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유니크한 디자인을 결합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런웨이를 걷는 것처럼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 이라고 설명했다.
크록스의 대표 꾸밈 아이템인 지비츠 참을 활용해 어퍼와 백 스트랩을 꾸밀 수 있다.
베이 클로그는 화이트·블랙·오렌지시클·드래곤 프루트·키위·본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크록스 공식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판매하며 본 색상은 온라인몰 단독 상품으로 온라인 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9만9900원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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