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이 주인공 되는 첫 시상식…'패노메논 프로젝트' 내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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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페스티벌·K컬처센터…3대 프로젝트내년 창동 서울아레나·킨텍스서 '시상식'박진영 위원장 "너무 멋진 일이라 도전""팬덤 산업 리더되면 K컬처 경쟁력 지속" 등록 2026-07-27 오후 10:40:12 수정 2026-07-27 오후 10:40:12 가 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년 12월이면 국내외 팝스타와 전 세계 팬들이 ‘팬덤 시상식’을 위해 한국으로 모인다. K팝 가수들은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한국형 코첼라’를 표방한 글로벌 페스티벌을 열고, 장기적으로는 공연장과 K컬처 체험 공간을 갖춘 ‘K컬처센터’가 세계 곳곳에 들어선다. 꿈같은 구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국내 빅4 엔터테인먼트(하이브·SM·JYP·YG)와 정부가 손을 맞잡았다. 이른바 ‘패노메논 프로젝트’다. 패노메논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팬덤 시상식’이다. 내년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창동 서울아레나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아레나에서는 K팝 중심의 대형 콘서트와 팬덤 시상식이, 킨텍스에서는 음악 페스티벌과 K컬처 기업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간담회에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K팝 시장은 팬덤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그 산업의 리더가 된다면 K컬처의 경쟁력도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년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52만명 방문객·1조원 경제효과 기대 ‘패노메논(FANOMENON)’은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결합한 신조어로, 팬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K컬처 확산을 이끄는 주체로 바라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팝을 중심으로 게임·웹툰·영화·드라마·푸드·뷰티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축제를 표방한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연간 방문객 52만명과 1조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모은 뒤 다양한 K컬처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K컬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패노메논 시상식’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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