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지형 변화 …"韓日 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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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패권지형 변화 …"韓日 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업데이트 : 2026.09.06 18:02 닫기 제27회 세계지식포럼 이시바 前 일본총리 제언동북아 안보위협 속韓日 상호이해 바탕세계가 부러워하는모범적 관계 만들자 "미국·중국의 대립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오늘날 국제 관계는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한일은 상호 이해에 기반한, '동맹에 가까운 관계'를 지향해나가야 한다."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도쿄 지요다구 중의원 제2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앞두고 이뤄졌다. 그는 급변하는 동북아시아 지형과 미·중·러의 정세 격랑 속에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를 넘어 '동맹급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전 총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제102·103대 일본 총리를 지냈으며 방위상,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자민당 간사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안보·외교 전문가다. 또 자민당 내 '소신파' 정치인으로 꼽힌다. 그는 "24년 전 45세의 나이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의 방위상에 취임했을 때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한국이었고, 가장 먼저 맞이한 손님 역시 한국의 국방부 장관이었다"며 "그때부터 '한일 군사동맹을 맺을 수는 없을까' 고심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세계 유수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한일 양국이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것은 역내 '힘의 균형' 관점에서도 매우 유의미하다"고 힘줘 말했다. 또 그는 "역사적 난제들을 극복하는 한편 세계 평화를 위해서만 군사력을 사용한다는 엄중한 인식 아래 역내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 국민 간 심리적 감정과 미래 비전에 대한 제언도 잊지 않았다. 이시바 전 총리는 "한국 음식이나 K팝을 좋아하는 수준의 호감만으로는 양국의 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며 "일본인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시바 전 총리는 세계지식포럼 둘째 날인 오는 9일 오전 '한일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도쿄 이유섭 특파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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