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CEO “미·중 제외한 국가는 AI 보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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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팔란티어 CEO “미·중 제외한 국가는 AI 보유 힘들어” 업데이트 : 2026.11.03 11:58 닫기 미국산 기술 점진적 대체가 현실적“AI 뒤처지면 상업·국방 모두 패배”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연합뉴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는 자체 AI 기술 전반을 보유하는 것이 힘들고 미국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카프 CEO는 2일 공개된 일본경제신문(닛케이) 인터뷰에서 일본이 독자적인 AI 모델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에 “향후 5년을 내다보면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가 AI 스택(제품군) 전체를 자국 기술로 보유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산 기술을 사용하면서 이를 일본의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카프 CEO와 기업가 피터 틸 등이 2003년 설립한 팔란티어는 분산된 데이터에서 이른 시일 안에 최적의 해법을 도출하는 독자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해 군사, 정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군은 팔란티어의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12시간이 걸리던 표적 선정 시간을 1분으로 단축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프 CEO는 일본의 차세대 방위 시스템과 관련해 “일본 특유의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받았을 때만 방위력을 행사한다) 원칙에 맞는 AI 스택을 개발하는 것”을 과제로 제시했다. 일본은 자위대의 지휘통제 시스템에 AI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팔란티어는 유력한 공급 후보 기업이다.카프 CEO는 AI 도입이 산업과 국방에서 국가 간 승패를 가를 거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미국과 유럽, 일본이 AI 도입에서 뒤처지면 “중국이 상업과 국방 양쪽에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중국 AI의 위협을 재차 강조했다. 카프 CEO는 이전부터 “기술 기업은 서구 사회의 가치관을 수호하고 국방에 협력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하는 등 AI를 통한 서구 가치관의 수호를 주장해왔다.그는 AI가 초래할 또 다른 위협으로 “막대한 부가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내 개인 자산도 20배까지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정치 체제가 내부에서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Palantir Technologies Inc. NASDAQ 팔란티어의 AI스택은 미군 표적 선정 시간을 12시간에서 1분으로 단축하는 데 활용됐습니다. 카프 CEO는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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