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내시경 지혈기구 FDA 승인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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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7 09:35 수정2025.05.27 09:35

사진=파인메딕스

사진=파인메딕스

파인메딕스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내시경 지혈 기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제품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파인메딕스는 전일 대비 2320원(29.97%) 뛴 1만60원에 거래되고 있다. 771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FDA 승인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 상단까지 급등했다.

파인메딕스는 이날 내시경 지혈에 사용되는 시술기구 '클리어 헤모글라스퍼(Clear-Hemograsper)'가 FDA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클리어 헤모글라스퍼는 소화기 출혈이 발생하면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노출된 혈관 부위를 소작해 응고시키는 내시경 지혈기구다.

파인메딕스는 총 11개 제품의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만큼 앞으로 직접 수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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