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핑 주의보’ 발령… CJ제일제당, ‘쁘티첼 X 티니핑’ 협업제품 판매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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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중심, 일상선물 제품군 확대 전략
서프라이즈 박스, 티니핑 키링과 3D 놀이 포장재로 차별화
CJ더마켓·대형마트서도 판매, 어린이날 타깃 공략
디지털 플랫폼 연계로 소비자 니즈 충족 목표

CJ제일제당은 1일 온라인 선물시장 성장에 발맞춰 일상선물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쁘띠첼 & 캐치! 티니핑’ 컬래버 기획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중심의 전통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응원, 감사, 축하 등 일상적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온라인 선물시장 1위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주요 채널로 삼아 타깃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협업, 선물 매력을 높인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선물 수요를 충족한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CJ제일제당은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과 SAMG엔터의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결합한 ‘쁘띠첼 & 캐치! 티니핑 서프라이즈 박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2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5월 1일부터 CJ더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서프라이즈 박스는 쁘띠첼 과일젤리 8개(복숭아 3개, 파인애플 3개, 밀감 2개)와 티니핑 키링 인형(8종 중 랜덤 1개)으로 구성된다. 포장재는 아이들이 오리고 붙여 3D ‘티니핑 방’으로 변신하며 역할놀이가 가능한 차별화 요소를 더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5월부터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처에서 티니핑 캐릭터가 디자인된 쁘띠첼 컵젤리 3종(복숭아, 파인애플, 밀감)과 워터젤리 3종(오렌지, 복숭아, 포도)를 판매한다. 이는 어린이와 30~40대 여성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라인 선물시장이 확대되며 선물의 범위와 규모가 다양해지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층을 고려한 일상선물 제품을 지속 개발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쁘띠첼은 2025년 25주년을 맞은 CJ제일제당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젤리 제조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과일 맛과 탱글한 식감을 구현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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