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 합병 무산…코리아-상폐 대응, 이더리움-독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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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통한 비트코인·이더리움 통합 트레저리 구상 중단이명훈 이더리움 대표 “연내 외부 스테이킹 테스트 실시”이더리움 추가 매입도 검토…합병 재추진은 미정 등록 2026-10-07 오전 10:36:05 수정 2026-10-07 오전 10:36:05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파라택시스코리아의 상장폐지 리스크로 파라택시스이더리움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양사가 각자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파라택시스코리아는 법원에서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다투고,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합병을 통한 자산·사업 통합 없이 기존 보안사업과 이더리움 투자·운용을 이어가야 한다. 자산과 사업을 통합해 시너지를 내려던 구상이 중단되면서 각 사의 자체 사업 역량이 중요해진 셈이 됐다. 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가 지난 6월 2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는 7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파라택시스코리아와의) 합병을 취소한 만큼 기존 사업과 이더리움 전략을 펼쳐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이더리움은 1만449개다. 추가 매입도 추진하되, 목표 수량이나 시점을 미리 정하기보다 자금 여건과 내부 전략을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기존 데이터베이스 보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디지털자산 투자·운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유 이더리움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스테이킹도 준비하고 있다.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겨 거래 검증 등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자체 스테이킹도 계속 개발하고 있다”며 “기본 스테이킹은 아직 시작하지 못했지만 올해 안에 외부 서비스를 통해 테스트 규모라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파라택시스코리아와의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했다. 양사는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으며, 당초 다음달 27일로 예정됐던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의 임시주주총회 소집도 철회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4월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파라택시스코리아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배구조를 정비하고 계열사에 분산된 사업을 집중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려는 목적이었다. 당시 파라택시스코리아가 보유한 비트코인 206개와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보유한 이더리움 8691개를 통합하고, 보안사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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