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개인정보 털렸는데 보상은 ‘직접 신청’…안 하면 못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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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보상 신청을 받는다. 보상 내용은 최신 영화 등 개별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티빙 50포인트를 지급하고 주문형비디오(AVOD) 1개월 이용권과 CGV 콤보 3종 5000원 할인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별도 신청 없이 3개월간 프리미엄 시청 환경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기존 프리미엄 이용자는 티빙 5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뉴스1 사과하는 티빙 임원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임정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빙(TVING) 침해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3954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피해 회원 보상을 시작했다. 다만 자동 적용되는 일부 혜택을 제외하면 피해자가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탈퇴 회원은 보상을 받기 위해 티빙에 다시 가입해야 한다.티빙은 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대상 회원의 보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보상 혜택은 다음 달 6일부터 순차 제공된다.앞서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5월 발생한 티빙 정보 유출 사고로 활성 계정 2206만 개, 휴면·탈퇴 등 비활성 계정 1737만 개, 테스트 계정 11만 개 등 총 3954만 개 계정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다만 3954만 개가 곧 실제 이용자 수를 뜻하지는 않는다. 한 사람이 여러 계정을 만들 수 있어 중복이 포함된 수치다. CI(주민등록번호 연계정보)가 부여된 1904만 개 계정 중 중복을 제거한 고유 이용자는 1324만 명으로 집계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아이디와 성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성별, CI, 중복가입확인정보(DI), 결제이력 등 20개 항목 70종이 포함됐다.● 신청해야 받는 포인트·쿠폰·보험…기한 지나면 소멸보상 신청 대상은 이번 유출 사고 대상자로 안내받은 회원이다. 티빙에 로그인한 뒤 ‘MY’ 메뉴의 보상 신청 페이지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본인 인증과 혜택 선택 절차를 거쳐야 한다.티빙은 최신 영화 등 개별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티빙 50포인트(5000원 상당)를 지급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최신 영화 ‘왕과 사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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