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구영배 등 경영진 구속영장 또 기각…"증거 인멸·도망 염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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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미정산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꼽히죠.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티몬, 위메프 대표들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한 달여 간의 보완 수사를 거치고도 신병 확보에 또 실패하면서 검찰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사기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이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도착합니다. 지난달 초에 이어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장면입니다.▶ 인터뷰 : 구영배 / 큐텐그룹 대표 (어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제 책임을 분명히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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