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곡 ‘YMCA’ 부른 빌리지피플 싱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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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곡 ‘YMCA’ 부른 빌리지피플 싱어 별세

입력 : 2026.07.01 22:52

빌리지 피플의 리드 싱어 빅터 윌리스가 2017년 9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스트리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 모습[뉴스1]

빌리지 피플의 리드 싱어 빅터 윌리스가 2017년 9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스트리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 모습[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서 즐겨 사용했던 히트곡 ‘Y.M.C.A.’를 부른 빌리지피플의 리드싱어 빅터 윌리스가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동안 빠르게 진행된 병으로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윌리스는 행복한 사람이었고 내가 집회에서 ‘Y.M.C.A.’를 사용한 것을 좋아했다. 이 노래는 30년 만에 다시 ‘몬스터 히트’가 됐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기념일 주간을 포함해 ‘Y.M.C.A.’가 울려 퍼질 때마다 그를 떠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스는 1970년대 후반 빌리지피플을 공동 결성해 ‘Y.M.C.A.’ ‘인더 네이비(In the Navy)’ ‘마초맨’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곡들을 공동 작곡하고 리드 보컬을 맡았다. 무대에서는 경찰관과 제독 옷을 입은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1980년 그룹을 떠난 뒤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7년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해 일부 히트곡의 공동 소유권을 되찾으며 다시 활동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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