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약가인하 압박”…美 최대 건강보험 법무부 조사로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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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인하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의료보험 관련 형사 사기 혐의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보도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5% 하락하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법무부의 조사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사업 관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관련 혐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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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유나티드 헬스케어. 로이터연합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유나티드 헬스케어. 로이터연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인하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종합 의료 서비스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itedhealth Group)이 의료보험 관련 형사 사기 혐의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이 보도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6.5% 하락하며 약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의 의료 사기 부서는 지난 여름부터 이 보험사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해왔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어떤 혐의인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조사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사업 관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무부 조사 보도는 유나이티드헬스가 잠재적인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와 보험 청구 관행에 대한 민사 조사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 회사는 최근 앤드류 위티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전 CEO이자 현 회장인 스티븐 헴슬리로 교체했으며 올해들어 주가 급락했다.

트럼프 정부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주요 수익인 연방 의료비를 삭감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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