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한 때 온스당 3160달러(약 466만 원)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1년 전 886달러보다 약 40% 높은 수준이다.
데이터 기업 팩트셋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올해 초 이래 약 19%나 뛰었다.국제 금값은 보통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해 불안을 가질 때 오른다. 특히 최근 가장 큰 불확실성을 초래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이라고 AP는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각국에게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이를 ‘해방의 날’로 명명했다. 관세로 인한 인프레이션 우려 등도 함께 고조되며 금값이 치솟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관측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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