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죽일 것"…美 공관도 노린 2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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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라엘 내 미국 공관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한 미국 국적 보유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독일 이중국적자인 28세 남성 조지프 노이마이어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건물을 불 태우겠다는 등의 글을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어 같은 날 화염병을 가방 안에 넣고 텔아비브 소재 미국 대사관 관련 건물에 접근했다.

미국의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은 트럼프 집권 1기 때 예루살렘으로 옮겼는데 텔아비브에도 대사관 관련 건물이 남았다.

노이마이어는 이스라엘에서 추방됐고 이날 미국 공항에서 붙잡혔다.

그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리는 트럼프와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죽일 것"이라는 위협이 담긴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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