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휴식 줄 것”발언에 뉴욕 증시 환호[월가월부]

4 days ag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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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축소를 예고하자 미국 증시가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와 관련해 일부 국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발언하며, 예정된 관세 부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관세 우려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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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관세기 축소될 것임을 예고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며 환호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2% 오른 4만2583.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6% 오른 5767.57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27% 급등한 1만8188.59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월 2일로 예상되는 상호 관세와 관련해 많은 국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하며 관세 폭이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제약 및 자동차 같은 개별 품목에 대한 관세가 가까운 미래에 부과되겠지만 당초 예정됐던 4월 초는 아닐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내리는 것을 보고 싶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도 했다.

관세 우려 완화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기술주는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11.93%, 엔비디아는 3.15%, 메타는 3.72% 각각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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