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에 봉투 넣는 수상한 직원 신고…선관위 "부정선거 아냐"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봉인된 투표함을 뜯어 출처 불명의 투표지를 넣는 방법으로 부정선거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오늘(31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신고자들은 선관위 직원들이 봉인해 보관 중인 투표함을 뜯어 출처를 알 수 없는 투표용지를 쏟아 넣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과 선관위가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선관위 직원들이 투표함에 넣은 것은 대전 외 다른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한 주민들의 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였습니다.관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