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톨브라더스(TOL) 주식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톨브라더스 주가는 하락 중이다.
1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톨브라더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12개월 목표가는 159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개시했다. 제시한 목표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18%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아담 크레이머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톨브라더스의 부유한 고객층과 탄탄한 가격 결정력은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마진과 이익을 지지해 준다”면서 “그럼에도 현재 이 주식은 커버리지 종목 중 가장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에 거래되고 있어 경기 순환 전반에 걸쳐 더욱 탄력적인 이익 창출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톨브라더스 주가는 모기지 금리의 변동과 주택 건설 관련 비용 상승으로 인해 고급 주택 기업의 마진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난 3개월 동안 14% 이상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현재 톨브라더스는 선행 주가수익비율 약 1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모건스탠리가 커버하는 다른 주식들에 비해 역사적 평균 대비 더 큰 폭으로 할인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크레이머는 “톨브라더스가 주택 시장의 양극화 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면서 “현금 매수 비중이 높고 K자형 경제 속에서 탄탄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금리 변화에 덜 민감하고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만 자산 가치 변동에 따른 영향(자산 효과)에서는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53분 현재 톨브라더스는 전 거래일 대비 0.65%(0.88달러) 내린 13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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