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신동 된 이재용·최태원 … 10초 만에 얼굴 바꾸는 ‘환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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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회장

이재용·최태원 회장의 네온 챌린지 영상 [X계정 profit_LX]

“이혼 앤 비혼(원가사는 ‘Neon and beyond’)~”

가사를 살짝 비튼 자막과 함께, 경쾌한 템포의 춤을 추는 기상천외한 2인조 영상이 지난주부터 유튜브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3년만에 한국에 복귀하며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신곡 ‘NEON’의 도입부 안무가 순식간에 대세 ‘밈’에 등극했거든요.

이수만·박진영 프로듀서, 이재용·최태원 회장,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물론이고 온갖 인물들이 2인조 댄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친구들 계정에서도 그들의 사진을 넣은 패러디 영상이 제작되는걸 보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할 겁니다. 이 영상의 비밀은 힉스필드 AI의 젠츠추(Genjutsu)입니다.

젠즈추는 ‘환술(幻術)’이라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꿔 보여 주는 술법으로 ‘나루토’ 같은 만화 덕분에 익숙하죠. 힉스필드 공식 페이지는 이 도구를 ‘현실 조작’이라 소개합니다.

영화나 게임 제작에서 사용하는 모셥 캡처를 AI로 대신해주는 기술인데요. 실제 모션 캡처는 촬영 공간 섭외와 수십 대의 특수 카메라와 모션 캡처 수트를 입은 연기자까지 필요한 고비용 작업입니다. 이 작업이 ‘딸깍’으로 대체되면서 영상 산업에서 일대 파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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