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99%, 리비안은 4.07%, 루시드는 6.02%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2.99% 급락한 240.6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7741억달러로 줄었다.
전일 테슬라는 지난 1월 미국 판매가 11%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36% 급증해 충격을 주었다.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정부 효율성부 수장에 임명돼 공무원의 대규모 감원을 추진하자 그에 대한 반감으로 테슬라 방화 등 보이콧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테슬라는 3% 정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5일간 8.64%, 한 달간은 32.38%, 올 들어서는 40.40%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는 더 많이 떨어졌다. 리비안은 4.07% 급락한 10.61달러를, 루시드는 6.02% 급락한 2.0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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