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플라스틱·종이포장재주 급등…홍해 확전에 나프타 수급 불안 부각[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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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탈플라스틱 및 종이포장재 관련주가 30일 장중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한국팩키지(037230)는 전거래일 대비 585원(+22.29%) 오른 3210원에, 에코플라스틱(038110)은 535원(+13.10%) 오른 4620원에, 진영(285800)은 275원(+13.10%) 오른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림B&G(340440)는 270원(+11.95%) 오른 2530원에, 삼양패키징(272550)은 1140원(+8.38%) 오른 1만4740원에 거래 중이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정파 후티 반군이 이란 전쟁에 참전하면서 홍해 지역으로 확전 양상이 나타나자 나프타 수급 불안이 부각된 것이 주가 상승의 배경이다.

후티 반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수에즈 운하의 필수 관문인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위협받으면서 국제유가와 해상 물류비 상승 압력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이다.

후티 반군이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을 공격할 경우 글로벌 해상물류난이 심각해지고 나프타 등 석유화학 원료 수급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대안 소재인 탈플라스틱·종이 포장재 업체들의 반사 수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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