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당국이 여성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여성 최소 30명을 체포했으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지시간 13일 유엔 아프가니스탄지원단(UNAMA)에 따르면 지난 9일 아프간 서부 헤라트시에서 탈레반 경찰이 무더기 여성 체포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발포하고 구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시위대는 지난 6∼7일 최소 30명이 복장 규정 위반 혐의로 탈레반 도덕경찰에 붙잡힌 것에 항의했으나, 이 중 소년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여러 명이 몽둥이 등으로 폭행당해 다쳤다고 UNAMA는 전했습니다.목격자 2명은 AFP 통신에 경..